프로야구 괴물투수 류현진의 삼진쇼는 앞으로 메이저리그에서 펼쳐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약 3600달러 우리돈 390억 원의 고액연봉으로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 입단한 류현진이 지난 23일, LA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는데요. <br /> <br />'LA의 괴물'이라고 적힌 후드티에 청바지를 입어 편안한 차림으로 공항에 등장한 류현진은, 자신의 별명처럼 '괴물'같은 야심찬 출사표를 던졌습니다. <br /> <br />[인터뷰 류현진] <br /> <br />Q) 올 시즌 목표는? <br /> <br />A) 당연히 목표는 똑같고요. 두 자리 승부를 하고 싶고 최대한 낮은 방어율로 던지고 싶고 미국에서 첫 해이기 때문에 당연히 신인왕은 꼭 차지하고 싶습니다. 처음부터 전력투구 할 생각입니다. <br /> <br />공항에는 류현진의 미국진출을 응원하는 팬들과 취재진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는데요. 류현진은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이뤄내고, 금의환향할 때의 모습을 그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인터뷰: 류현진] <br /> <br />Q) 컴백할 때의 모습은? <br /> <br />A) 그 때에도 일단 기자분들이 많이 나와서 이렇게 인터뷰 했으면 좋겠고요. 앞에 많은 꽃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류현진은 오는 26일 LA에서 팬미팅을 가진 뒤, 2월 1일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몸 컨디션을 끌어올릴 계획인데요.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호령할 류현진 선수의 모습,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.
